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서천 특산품이 명정 선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모시의 본향 서천군에서 생산되는 모시송편은 모시잎을 주재료로 만들어지며 방부제나 유화제가 전혀 첨가하지 않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서천김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연중 식탁에 오르는 음식으로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또 백제 왕실에서 즐겨 음용하던 한산소곡주는 찹쌀을 빚어 100일 동안 익혀 마시는 전통방식으로 빚어져 독특한 맛과 깊고 그윽한 양이 일품이다.

모시송편은 1.2㎏ 기준 1만원, 조미김 1만원, 한산소곡주 750㎖1만2000원, 1.5ℓ2만원, 1.8ℓ2만2000원부터 서천군 특산품 판매장(041-953-2289), 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천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멸치, 박대, 조기 등의 수산물은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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