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추석명절 기간 중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해 읍·면별 국토대청결운동 일환으로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추석연휴 기간중 22일 오후부터 25일 자정까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관계로 21일 자정까지 쓰레기배출을 완료하고 연휴기간 동안에는 쓰레기 배출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생활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 △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선물세트는 포장재별로 분리해 재활용으로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청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청소대행업체에 기동반 편성을 요청하고, 군청에 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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