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세종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10팀이 참여한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팀은 △환경오염 △등하교 안전 △음악교육 △자유학기제 △한반도 통일 △지역격차 △교통질서 △학생 정치 참여 활성화 △교육환경 발전 △시민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을 제안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발표한 다양한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2019년 학생자치활동과 민주시민교육사업에 반영해 학생들이 사회 참여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생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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