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21일부터 '찾아가는 농정홍보단'을 운영한다.

농정홍보단은 농업인에게 시정3기 농업분야 공약사항과 변경되는 주요 농업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공약담당자가 참여해 지난 8월말에 확정된 시정3기 농업분야 공약과 농업인이 알아야 할 사항을 원스톱으로 설명하고 홍보한다.

주요 홍보사항은 시정 3기 농업분야 5개 실천전략 18개 공약과제와 농업발전기금 취급은행 확대(농협→농·축협) 등 현행화 된 '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시책'이다.

농정홍보단은 오는 21일 연기면을 시작으로 이장단회의를 비롯해 단체장 회의, 각종 행사장을 방문, 홍보활동을 펼친다.

권운식 시 농업정책관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센터, 농협 등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의 기틀을 닦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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