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천리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K7 택시(운전자 김모·45)가 직진하던 쏘나타 승용차와 충돌한 후 신호 대기 중인 아반떼 승용차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사고가 신호 위반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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