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경기 운영 우수

▲ 김명진 대전축구협회 회장(오른쪽)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축구협회 제공
김명진 대전축구협회 회장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대전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칠레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개최 도시 6개 중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전북축구협회장이 등 총 3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월드컵 본부가 있는 곳으로 결승전을 치르는 등 대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시도였고, 전주는 한국 팀이 예선 2경기를 했던 곳으로 관중이 제일 많이 찾았던 도시였다.

김 회장은 대전이 다른 시도보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 기업, 축구관련 단체의 협력을 도모하는 등 완숙한 경기 운영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큰 역할을 해 대통령 표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회장은 축구를 통해 축구 동호인 개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통해 대전축구특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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