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면사무소 연못에서 70대 주민이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20분경 괴산군 사리면사무소 연못에 A(78·여) 씨가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경로잔치에 참석하고 귀가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몸에서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익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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