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와 서원대학교가 14일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7.95대 1, 6.4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충북대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수시 전체 2120명 모집에 1만 6855명이 지원했다. 총 567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Ⅰ전형은 5148명이 지원해 9.08대 1, 학생부종합Ⅱ전형은 160명 모집에 1549명이 지원해 9.68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931명 모집에 7695명이 지원해 8.27대 1, 지역인재전형은 175명 모집에 1196명이 몰려 6.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대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1월 12일에 발표된다. 이후 학생부종합Ⅰ전형 면접은 같은 달 17·18·24·25일에 각 단과대학별로 실시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오는 12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1543명 모집에 9916명이 지원했다. 체육교육과로 23.17대 1로 경쟁률 최고를 보였다. 항공서비스학과가 13.75대 1로 뒤를 이었다. 서원대 수시경쟁률은 2017학년도 5.96대 1, 2018학년도 6.35대 1, 2019학년도 6.43대 1로 지속적인 상승세다.

10월 13일 일반 대학 면접고사를 시작으로, 27일 일반전형 음악, 미술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합격자는 일반학과 11월 9일, 사범대학 및 경찰행정학과는 12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