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정비과 진영삼 주거환경개선담당(53·사진) 사무관이 주경야독 공부해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인 건축시공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계획, 설계, 시공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1차 필기시험 응시자의 5% 정도가 합격하고, 2차 실기시험 합격률도 5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틈틈이 전문서적을 탐독하며 자기개발에 힘써온 진 사무관은 올해 정기 기술사 115회 시험에서 건축시공기술사 국가기술자격증을 획득했다.

진 사무관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담당업무 수행과 새로운 대전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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