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중·고등학생에게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의 첨단 국외과학연구단지 및 산업단지를 탐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결과 보고회는 운영결과 보고, 학생 소감 발표, 2019년도 운영 계획 안내,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실시됐다. 500여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전의 과학 인재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할 수 있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시교육청은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노벨과학상에 대한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동기를 자극 받고, 글로벌 첨단 산업 현장의 직접 체험을 통해 이공계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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