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조유진 한국심리센터 비즈니스 심리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1부 나의 마음 진단(그림 검사)과 2부 자각력 훈련과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 등 순서로 진행 됐다.
먼저 1부에서는 △살아가면서 알아두어야 하는 기본 남녀심리 △빗속의 사람그림 검사, 현재 스트레스 상황 진단 △빗속의 사람그림 검사 진단&해석 △나의 스트레스 관리방식 4가지 유형 진단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스트레스의 본질 알기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미래불안, 과거후회에서 벗어나 현재에 집중하는 명상 MBSR(실습) △스트레스 관점 뒤집기 등이 진행됐다.
조유진 소장은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없애려 하지 말고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며 “그 과정에선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찾고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크게 네 가지로 문제중심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방식, 정서중심 대처방식, 회피방식이 있다”며 “전문가들은 문제의 원인을 남이 아닌 ‘나’로 보는 문제중심 대처방식과 직접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제3자를 찾는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방식을 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소장은 기업심리교육기관 한국심리센터 대표이자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갈등관리교육 교수로 현재 심리 경영, 셀프 리더십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