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3개 권역에서 젠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충북 여성재단이 주관할 이 콘서트는 여성의 역할, 빅데이터로 본 여성의 일과 삶 등 성 평등에 대해 해당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계 인사들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의 진행은 여성 리더십과 성 평등 분야 전문가로 유명한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이 맡는다.

첫 콘서트는 오는 17일 괴산군민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여성’을 주제로 열린다.

10월 26일 충주 여성문화회관, 11월 1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콘서트가 이어진다.

도 관계자는 “성 평등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과제”라며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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