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문화연구원은 15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2018년 다문화가족 자녀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다문화연구원 제공
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은 15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2018년 다문화가족 자녀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계룡건설·우송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이승찬 이사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을 비롯해 대전·충남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다문화가족 자녀대상 교육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미래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꿈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30명, 충남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50명의 초·중·고등학생 80명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다문화연구원은 2009년 계룡건설 명예회장인 고 이인구 회장의 사회공헌 및 사회통합이라는 목적아래 설립, 충청다문화포럼,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및 다문화이해교육 등을 통해 각종 수용성 제고사업 및 다문화 가족들의 조기 정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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