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편만들기 무료체험에는 증평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세대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예쁜 송편만들기 경연으로 신나는 경품잔치도 벌였다. 또한 이웃들과 함께 송편을 익혀 시식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각자가 만든 송편은 다가오는 추석에 사용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원불교 증평교당 허성도 교무는 “그동안 지역민들을 위한 흥겨운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 가까이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작은 봉사를 해왔다”며, “앞으로는 협력 유관기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보다 큰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