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 6개 분야 65개 사업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확정된 공약은 기본 10개와 행복, 비상, 미래, 희망, 활력(5개분야 각11개씩) 55개 공약이다.

기본 10개 공약에는 에듀팜특구 성공조성, 종합운동장 조성, 투자유치 2조원 달성, 4D융합산업화센터 건립,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들어갔다. △행복 분야에는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 증평읍 장동리 엽연초 조합부지를 활용한 문화공원, 리틀 야구장 등 주민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업들이 △비상 분야에는 증평경찰서 설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지역 도로망 확충,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등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한 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됐다.

△미래 분야에는 생태축 복원, 미세먼지 취약층 공기청정기 지원, 축사 악취저감, 공용주차장 확충, 자전거 공원 명소화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선정했고 △희망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회관 개관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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