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8시부터 2시간동안 경찰관, 협력단체 회원, 1365자원봉사자등 총 80여명과 함께 구 용화동 및 온양여중고 주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석대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아산경찰서 김보상 서장 부임 이후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고안된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으로 범죄분석시스템을 통해 용화지구, 온천지구 등 범죄취약지역과 각 읍면 소재지 우범지역, 학교 등하굣길, 후미진 골목길 위주의 순찰 노선을 선정한 후 시민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경찰서 협력단체원들과 자원봉사 시민들, 아산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함께 안전한 아산을 정착시키기 위해 벌이는 합동 도보순찰 프로그램이다.

아산경찰서는 전 지구대·파출소에서 매월 1회 이상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서에서는 매주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매월 15회 이상, 1000명 가량이 합동순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중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김보상 아산경찰서장은 "안심순찰에 참여해 주신 경찰서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는 행복한 아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합동순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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