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 김병묵 총장은 지난 14일 교내 환경미화원, 경비원, 사무원 등 근로자 63명을 교직원 식당으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 총장이 유난히 심했던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고생이 많았던 교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김 총장과 식사를 같이 하며 근무시의 애로사항과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음지에서 대학을 위해 헌신봉사 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가르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의사소통으로 근무여건이 보다 더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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