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최근 조치원읍 명리 소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8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노인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정환 서장은 고향의 경찰서장으로 근무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세종시의 치안여건에 대해 설명했다. 관내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경운기 사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노인들 상대 전화사기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른신들의 평소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 신언서판(身言書判)을 인용, ‘깨끗한 신체, 친절한 언어 사용, 기록하는 습관, 긍정적인 마음’을 통해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정환 경찰서장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방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종시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노인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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