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의료지원을 위해 현장에 있던 보건소 박화순 주무관은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민병길 주무관은 보건소 구급차에 비치되어 있던 의료용 산소마스크를 A씨에 씌워준 뒤 119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동안 A씨는 다행히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A씨는 119 구조대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보건소 의료지원반의 신속한 응급대처로 귀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