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천 시장이 지난 14일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정부 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바쁘다. 바빠~~” 이상천 제천시장이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유인태 사무총장을 만나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제천 유치의 당위성과 제천에 조성 중인 제3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대기업 유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곧바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실을 방문해서는 정부 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긴밀한 협조를 구했다.

이날 행정안부에는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 전망다리 사업 △장락역~탑안로 도로 개설 사업 △하소 화재 건물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150억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 박헌준 재경 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장, 김현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장, 양재근 재경 제천향우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지역 관련 인사들이 동행해 힘을 보탰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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