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천군 귀농투어'는 2일간 선도농가 농장탐방, 영농체험,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명소 등을 방문해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농촌생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투어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참여자들이 귀농결정 이후 영농방향을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관내 화훼, 표고버섯, 양계 등 선도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업 분야별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과 선배귀농인 사례중심의 소그룹교육 실시로 귀농귀촌 정착 및 애로사항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은 귀농투어를 비롯한 영농정착 교육, 1대1 현장실습활동 등 농업창업에 대한 기술 지도를 비롯해 주거 및 경제활동 정보교류, 지역주민과의 화합 행사, 빈집정비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어 귀농 정착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업 관련 이외의 문제점 해결에도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