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3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미취학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은 충남도청 건강증진식품과의 주최로 금산군청과 ㈜한국외식산업연구소, 금산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형극의 제목은 ‘피노키오와 친구들’로 주인공 피노키오의 손을 씻지 않는 나쁜 습관 개선 및 부정불량식품 덜먹기, 짜지 않게 싱겁게 먹기 등 비만·편식 예방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냈다.

인형극 관람 후 인형극 주인공인 피노키오와 친구들 홍보물 앞에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포토존을 준비, 아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 필요성 홍보 및 밝은 표정을 담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군 위생팀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교육 인형극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품안전인식 함양 및 건강한 미래세대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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