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주민이 제안한 사업들 중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여부를 심의하고 시 참여예산사업 11건에 11억원과 도 참여예산사업 3건에 8억원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 총 33건의 사업을 제안 받았으며, 가능사업 11건, 장기추진 8건, 제외대상(민간보조사업 등) 8건, 불가능 6건 등 소관부서 검토결과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
도 주민참여예산의 경우 지난 8월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시에 접수된 3건의 사업에 대해 모두 추진가능 사업으로 검토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의 받아 선정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