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5대 분야 67개 공약 실천계획 점검

논산시가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한 공약 실천계획 타당성 검토와 공약별 애로사항 공유 및 취약부문 개선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4일 상황실에서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 정상 추진을 통한 행정신뢰도 제고와 논산발전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해당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제시된 공약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이뤄진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으로 5대 핵심공약을 포함, 67개 세부공약이 제시됐다. 5대 핵심공약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KTX훈련소역 설치 △탑정호 관광종합 발전사업 확대 추진 △육군훈련소 밀리터리파크와 선샤인랜드 관광단지 조성 △강경근대문화권역 관광개발사업 추진이다. 세부공약으로는 △일과 삶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상생발전하는 생활안정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 △건강하고 편안한 건강안전도시 △사람을 키우는 일류교육도시 등 5대분야 67개 공약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이행에 필요한 본격적인 절차 이행을 위해 공약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등 추진과정에서 발생될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도출된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보완해 내달중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실천계획을 평가한 후 민선7기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철저한 이행으로 중단없는 논산발전과 시민행복지수 향상을 통한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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