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열려… 농민수당 도입 제안도

▲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14일 열린 정례회에서 삽교역사 신설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3회 예산군의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14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 동안 2018년도 군정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례회 기간 중 3일간 실시된 군정질문은 의원들의 철저한 준비로 군정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과 대안 제시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군정 추진에 나타난 문제점들의 시정 조치와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전용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촉구 결의안’과 정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김만겸 부의장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민수당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승구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군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는 “군정질문을 통해 의원들께서 제시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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