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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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일까지 10∼50㎜ 비…아침 안개 주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금요일인 14일 충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날 오후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10∼50㎜다.

호수나 하천 부근에는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4일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5도, 제천·옥천 24도, 보은 23도, 추풍령 22도 등 22∼2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영동 21.1도, 청주 19.8도, 충주 18.5도, 보은 18.2도, 괴산 16.6도, 제천 16.5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가량 벌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에는 비가 그치고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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