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18일까지 마을청년공간 '청춘다락'에 입주할 청년(개인 및 단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도심에 있는 '청춘다락'(동구 선화로196번길)은 마을활동가와 주민, 청년을 잇는 플랫폼이다.

3층 청년공간은 대전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협업 활동을 하고, 지역재생 및 마을활동, 사회혁신활동을 자유롭게 펼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지역 재생 또는 마을 활동을 하거나 소셜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든 입주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자는 1년 동안 사무 공간과 사무용 가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해보다(독립 공간) 1팀, 모이다(공유 공간) 5팀으로, 해보다 공간은 3인 이상의 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모이다 공간은 개인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춘다락 입주 청년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코워킹을 하고 싶은 청년, 마을(중동)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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