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박동천 신임 대표이사〈사진〉 취임식이 12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열렸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살아 숨쉬고 움직이는 재단, 대전 시민의 삶에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직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 예술가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타 기관 및 문화예술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예술프로그램 컨텐츠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동천 대표이사는 서울대 미학 전공자로 프랑스 파리 1대학 팡테옹-소르본느에서 학부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전시감독, 기홍앤컴퍼니 예술감독,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태진문화재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 관장을 역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