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2일 서울시 양재aT센터에서 센터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센터는 개원한지 10년째 되는 해를 맞아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전시회와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 최근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최병국 국립종자원장, 황미숙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관 및 전문가와 일반국민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신품종 출원 증대 및 출원품종의 신속한 심사·재배 시험, 유통단속을 통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채종원 조성·갱신 및 고품질 종자의 안정적 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오웅 센터장은 "이번 '산림 신품종과 우수종자의 미래' 세미나와 전시회에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국민들이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나아갈 방향 설정 및 역할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