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는 12일 교내 웰빙관 대강당에서 ‘제6회 전국 고교 화훼·조경디자인 경진대회(Floral & Plant Design Contest)’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전국 24개 고교에서 10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제1부문 플라워디자인(핸드타이드 꽃다발) △제2부문 스몰가든디자인(우리집 한뼘 정원) △제3부문 화훼가공디자인(우정의 선물) △제4부문 조경설계(주택가 인근 소공원 설계)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서는 ‘조경설계’ 부문이 신설됐는데 예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늘어난 학생들이 대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결과 각 부문에서 우수한 재능을 선보인 총 18명의 학생(팀)에게는 4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육근열 총장은 “매년 대회가 열릴수록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참가함으로써 대회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 스마트원예 분야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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