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김홍영 6대 신임 사무처장<사진>이 정식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7일 이사회에서 동의를 얻어 12일 임명장을 받았다.

1961년생인 김 사무처장은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뒤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대전충남세종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와 양심과 인권 나무 공동대표 맡는 등 인권활동가로 유명하다.

김 사무처장은 ‘찾아가는 장애인체육회’라는 비전을 갖고 장애인체육회를 이끌 방침이다.

김 처장은 “대전장애인체육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장애인체육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해 장애인체육 현장의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면서 “체육회와 가맹단체간 화합을 통해 상호신뢰를 구축해 대전장애인체육의 발전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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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약력

△충남고 졸업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대경 이사

△㈜영산식품 대표이사

△㈜나무와 사람들 관리본부장

△㈔대전·충남·세종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 △양심과 인권 나무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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