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역사와 고속열차를 대상으로 긴급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고객접점지역 청결유지를 위해 각 역에 손소독제 비치하고, 접객직원에게 마스크를 제공했다.
향후 감염병 위기수준이 '경계'단계로 격상될 경우 자체 구입한 열화상카메라를 각 역사 입구에 설치하고, 관할 지자체 및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하루 6만명이 이용하는 SRT와 역사에서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이 발생한다면 국가적 재난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