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 경영대학원과 협약…‘4+1 석사과정’ 프로그램

▲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전경. 우송대 제공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미국 명문대인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 of Business)과 ‘4+1 석사과정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4+1 석사과정 프로그램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의 회계학 석사과정(1년)에 진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재학생들은 100% 영어강의로 향상된 영어능력을 인정받아 입학에 필수요건인 공인영어성적표가 없어도 된다.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은 전미 10위권 명문 경영대학으로 월스트리트에 인접해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재무와 회계학 분야는 미국 내에서 5위안에 들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졸업생이 스턴 경영대학원을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학부과정 중 국내외 회계법인에서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미 2명의 학생이 대형회계법인에서 인턴십을 마쳤다.

한편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경영학전공 이희승(28) 씨가 제53회 공인회계사(CPA)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성적우수 장학금을 4년간 받으며 지난 2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군 제대 이후 약 3년간 성실히 공부한 결과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 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회계사를 꿈꿨고 영어 잘하는 회계사라는 목표를 위해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 입학했다.

경영, 경제, 재무, 회계 관련 수업을 듣고 스터디와 관련 동아리 활동, 교수님들의 도움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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