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28곳, 충북 14곳 참여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전·충남지역 28개 전통시장(전국 500여곳)에서 2018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민시장에서는 15일 ‘모두의 장날’ 오픈이벤트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 프리마켓, 벼룩시장, 버스킹 등을 진행한다.

도마큰시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전통시장 GoGo’ 이벤트와 추석명절 기간에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한 경품을 지급하는 ‘청년상인기획단을 이겨라’ 이벤트가 마련된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서천 국립생태원 입장권 소유 고객에게 활어회, 상차림비, 건어물을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천안중앙시장에서는 빛너울 야시장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15일에는 강레오 쉐프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도 열릴 계획이다.

한편,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연다. 전통시장 가을축제에는 청주북부, 복대가경, 원마루 등 도내 14개 시장이 참여한다. Korea Sale FESTA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대형유통업체 집중할인기간을 피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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