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합동으로 유기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통학로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해 교육공동체의 통학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1일 보람초, 13일 조치원신봉초 정문과 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행복청, LH, 녹색어머니회, 학교안전공제회, NH농협 교육청 지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을 위해 민관합동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을 펼쳤다.

11일에는 학생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3 생활권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12개 공사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교통법규 준수 계도와 통학로 공사현장 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철저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지도와 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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