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단체 참여…1000여명 참석 기대
신기술 성과물·국화 전시회 등 개최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 내달 26~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의 명칭·일정·장소 등을 결정하는 한편 올해 농촌지도사업 성과발표 및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청양군4-H연합회 등 6개 청양군 농업인단체가 협력해 개최한다.

‘다함께 행복한 청양의 미래농업’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회원을 포함한 군민 1000여명이 참여해 전 농업인의 화합과 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성장 동력 창출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11명) 시상, 농업인 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특히 행사장 일원에서는 융복합 산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성과물과 품목별 농업인 우수농산품이 전시되고 농촌진흥사업 사진전과 국화전시회가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만날 수 있다.

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 박종민 회장은 "청양농업인의 날은 군의 선진 농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날이다, 많이 참여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2일에는 제2차 추진위원회가 개최되며, 우수농업인 수상자 선발, 행사프로그램 등을 확정한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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