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2일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사업단별 팀장을 맡고 있는 어르신들의 소감 및 건의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18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단위사업 구성과 각 기관과의 연계 협조로 어르신들의 적성에 맞는 활동분야를 창출하여 노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마련했다.

또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재 지킴이 130명, 환경지킴이 170명, 복지도우미 70명, 정류장 지킴이 110명, 하모니 강사 50명, 실버강사 14명, 아동센터 지원 20명으로 모두 56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서세환 단양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느새 사업이 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며 “참여자 직무교육과 해단식 만을 앞두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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