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은 오는 15~21일 충청지역 582개 표본 필지를 대상으로 2018년 쌀 예상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는 생육중기 논벼의 생육 상황을 파악해 올해 총 쌀 생산량 예측자료 확보, 벼 매입량 결정 등 농업정책 지원과 각종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쌀 예상생산량조사는 과학적으로 설계된 대상 필지에서 표본구역을 선정하고 표본구역내의 벼를 대상으로 1㎡당 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피해상황, 품종 등을 현지에서 직접 측정하여 10a당 예상수량을 조사하게 된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농가에서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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