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면-변재일.jpg
남북 관계의 새로운 평화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남북 ICT협력 추진정책 세미나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이 속한 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주최로 마련됐다.

ICT분야의 선도적인 남북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상생협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이고 논의가 이뤄졌다.

'남북윈윈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방안'과 '남북 ICT 협력 추진 거버넌스 체계화 방안'이 주제로 진행됐다.

변 의원은 "북한은 자체 OS를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초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ICT 서비스와 상품화에 강점이 있다"면서 "남북한이 협력하면 ICT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한의 평화·화해 시대가 펼쳐짐에 따라 과거의 남북 ICT 교류 모델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