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실은 1960년에 설립된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 업체로 접착제 전문 평가지인 ASI(Adhesives & Sealants Industry)가 2018년 올해의 접착제 기업 Top25로 선정하기도 한 강소업체이다. 본사 및 생산 시설은 미국 인디애나 주에 위치해 있으며, GM·Ford 등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 약 630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유니실社 인수로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자사의 원재료 기술력을 더해 '고기능 접착 재료' 분야도 사업화할 계획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