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억 상담·48억 계약 추진

▲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이 '2018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상담과 충청지역 우수 스타트업 기업 홍보관, 우수기술전시관 등이 운영됐다.

박람회 출품 품목은 식품·가공품, 생활·환경용품, 전기·전자제품, 바이오·의료, 하이테크 제품 등 소비재 제품 위주의 7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충북은 22개사가 참가해 151억원 가량의 상담액과 48억원의 계약을 추진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청주에 소재한 ㈜지디테크놀로지는 일본기업과 휴대용 TSP(Touch Screen Panel) 제공에 대해 35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이뤘다. 박람회에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은정이 참가 기업들의 제품 화보 촬영을 지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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