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4일부터 지역 순회 디자인 보호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 부산디자인센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광주디자인센터 및 김대중 컨벤션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및 초기 창업자의 디자인권리 보호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필요한 디자인 권리화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디자인 개발 및 창업, 산업별·물품별 디자인 보호전략 등에 대한 생생한 실제사례와 효과적인 디자인 보호방안, 디자인맵을 통한 선행디자인조사 등이 함께 소개된다.

이재우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지역별 디자인 보호포럼을 통해 역량이 있는 지역 중·벤처기업 등이 디자인 권리화 전략을 이해·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14일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11월 부산(부산디자인센터), 대구(대구경북디자인센터)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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