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등학교 전교생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7일(4~6학년), 12일(1~3학년) 오창에 있는 서점으로 ‘북(Book)적(積)북적 서점 나들이’를 다녀왔다.

서점에서 아이들은 공공장소(서점)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책 고르는 방법을 배우고 동화, 과학, 역사, 시 등 다양한 책을 골라서 읽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기가 사고 싶은 책을 직접 구입했다.

이번 북적북적 서점 나들이 행사를 통해 초평 어린이들은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과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책을 사랑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5학년 윤형섭 어린이는 “책을 고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요즘 나온 책들 중에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고민스러웠어요. 또 친구들이 어떤 책에 관심이 많은지도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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