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구구조 불균형의 위기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극복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초의 인구학 박사로 아시아인구학회 이사, 베트남정부 인구정책 자문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 조 교수는 평소 “인구추이는 예측이 가능하고, 이에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주장하며 “저출산·고령화가 만드는 정해질 미래를 내다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대로 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