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1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체육회 임원과 24개 출전 종목 회장,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13일~16일까지 태안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천안은 24개 종목에 선수 463명을 비롯한 임원 등 6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3.1절 기념 역전경주마라톤 준우승을 달성한 육상과 태권도, 축구, 배구, 족구, 탁구, 볼링 등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의 목표는 지난해에 이은 종합우승이다.

구본영 시 체육회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귀중한 열매로 승화돼 스포츠 도시 천안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