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제64회 백제문화제 행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제64회 백제문화제를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11일 축제장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담당관, 과장 등 40여명의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 집행위원 그리고 축제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배치 현황과 주무대, 미르섬 백제별빛정원, 공산성 웅진성의 하루, 웅진판타지아 공연등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웅진골맛집,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비롯해 행사장 진·출입로와 주차장 현황, 금강 부교와 미르섬 꽃 식재 및 산책로 설치 현황 등을 세세히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개선사항들은 즉시 개선하는 한편 축제 개막에 앞서 행사장 안전점검을 13일 실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접섭 시장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제64회 백제문화제는 백제다운 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축제를 목표로 9일간 7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100만명의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하여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로맨틱 백제별빛정원축제가 개최된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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