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오전 9시50분부터 오천작은도서관 우쿨렐레반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서관련 유공자 표창, 책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책과 함께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책 만들기+증강현실 △Talk~ Talk~ 영어도전기 △음악놀이 △글로벌 빌리지: 세계문화체험 △스크린으로 옮겨진 베스트셀러 △공기대포: 과학원리 체험 등 교과관련 프로그램과 실크스크린 에코백 및 경극가면 부채 만들기 △가죽 팔찌 및 뜨개 목걸이 △캐릭터 종이접기 등 책 내용과 연계되는 2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대천체육관 중앙무대 앞에서 추천도서의 내용으로 OX퀴즈 맞추기 △헨젤과 그레텔, 금도끼 은도끼, 아낌없이 주는 나무 세 편의 동화책 내용을 마술로 보여주는 마술책방 △책에 관련된 이야기와 음악이 만나 감성적으로 책을 이해하는 북콘서트도 열린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