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군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50여명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문해한마당은 매년 도내 15개 시·군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해교육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화전, 시낭송, 학습발표회, 문해교사대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는 화합의 장이다.

이날 홍성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은 다른 지역 학습자들의 학습발표회와 시화작품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학습에 참여하며 그동안 배움을 통해 얻은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만족도와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현장학습을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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