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12일 학부모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기 자녀공감릴레이 학부모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운영되는 자녀공감릴레이 학부모대학은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 자녀발달 단계 등을 반영한 맞춤형 학부모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소통법, 부모역할훈련, 진로진학교육, 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16기 학부모대학은 ‘엄마도 상처 받는다’의 이영민, ‘융합인재교육은 성적보다 공부그릇’의 조미상, ‘청소년을 위한 자기혁명’의 박경철 강사가 초빙되어 강의한다.

이들은 강의를 통해 미래 인재 교육방향과 방법에 대한 구체적 제시로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자녀교육 방향을 잡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렬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교육환경의 빠른 변화가 예상되므로 학부모가 그 흐름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의 변화에 맞는 학부모역할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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