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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대전시지부(회장 권철원)는 11일 전북 남원시 혼불문학관에서 문학기행 ‘2018 길위의 인문학,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문학 작품의 배경지를 탐방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학 작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마을문고가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독서 생활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문학기행은 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장과 유영숙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대전시 5개구 새마을문고 이용자, 문고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문학기행 참석자들은 혼불문학관, 고전소설 춘향전의 배경지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김병종 미술관 등을 관람했다. 

또 이동 중 버스 안에선 독서퀴즈, 문화탐방 소감나누기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보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지부 관계자는 “평소 시민의 독서분위기 조성과 정서함양을 위해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알뜰도서 교환전, 숲속의 문고(피서지문고)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우수독후감, 편지글 시상, 대통령기 제38회 국민독서경진 대전시예선대회, 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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